2011년 4월 6일 수요일

한일 전력 비교.


한일전에 대해서는 전술과 데이터 비교 이상은 좀 힘들죠.. 양쪽다 추구하는 바가 틀리고.. 특히 일본은 기형적인 형태라..

한일전 발발시 참가할 수 있는 전력 위주로만 씨부려 놓은 글입니다.

어쨌든 아는 거 조금 씨부린 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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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에 관한건 고전적인 밀리터리 떡밥이죠.

몇가지 제가 아는 사실들 씨부려 봅니다.

공군 비교.
   
F15J 카이는 KF16 정도의 성능입니다.
실제적으로 AAM4 발사를 위한 개량인데.. 마치 무슨 우주 제공권 전투기 처럼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39대 개량 하고는 종료 했습니다. 이미  F15J는 부실 정비의 대명사로 20대는 이미 폐기 처분 상태라는 소문이 돌 정도입니다. 그래서 F22 들이려고 하지만 미국이 안팔아주고.. 팔아준다고 해도 가격이 엄청나 아마 현실적으로는 F18G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항공기는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장비나 고속 기동등으로 인해 기골에 무리가 가서 30년 정도면 거의 못쓰게 된다는게 정석입니다.
특히 항공기 한대당 날씨만 좋으면 4번 이상 비행하는 한국공군은 무리의 대명사라.. 미군이 30년 쓸거 20년이면 한계수명에 다다른 다는 F16 정비사의 드립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군은 F4 잘만 굴리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비화도 몇개 아는게 있는데 그냥 패스~
어쨌든 업그레이드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항공기 골격을 강화하는 건 한계가 있어서 업그레이드는 정해진 이상은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아예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항공기를 설계하면 모를까..

F2는 우여곡절이 많은 전투기인데.. 일단 성능만 보면.. 작전 전투 반경 300km.. ㅡㅡ;; 물론 이 작전반경은 무장이나 작전 방식에 따라 달라지지만 300km의 표준 작전 반경은 좀 충격이죠. 이륙후 바로 내려와야 된다는 얘기나 다름 없죠. 확인되지 않은 뒷얘기도 많지만 제껴두고 항자대도 ASM 발사 플랫폼으로만 사용중이죠. 얼마전에 지원 전투기에서 전투기로 개명하긴 했습니다만..

일본은 장거리 미사일인 AAM4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AR(능동레이더) 식이긴 한데.. 성능이 뭔가 이상합니다. 일단 자세한 정보는 거의 없습니다. 길이나 날개 넓이등을 볼때 AIM120을 능가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현존하는 AIM120 암람은 한국 공군이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데 제가 기사로 확인한것은 500여발을 2005년에 확인했으니..(그동안 나온 짜투리 기사들 합계) 아마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고.. 12억이나 하는 미사일 발사 훈련을 한국 공군이 매년 수차례씩 할리는 없으니.. (제가 근무하는 동안에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마 최소 800기 이상이라고 봐야 될겁니다.

일본이 앞서는 부분은 AWACS 인데.. 이건 관제관의 유무로 볼 수 있습니다. 관제관이 왜 항공 운영에 필요한지는 직접 알아보시고.. 한국 내부에서의 관제는 중복되어 있는 엄청난 레이더 덕분에 사실 AWACS 보다 더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일본 내에서의 관제가 문제인데.. 제가 알기로도 한국은 일본 관서 지방 정도 밖에는 레이더 범위가 안됩니다. 현재 상태에서의 전쟁이 벌어진다면.. 한국군이 취할 수 있는 방책은 특작 부대를 이용한 AWACS 이륙시의 사보타지나 북한군이 했던 항공 기습전을 통한 AWACS 격추를 노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항자대의 F15C/D는 최대 200대로 보고도.. 한국의 KF16C/D 160대와 F15K 60대에 뒤처지는 전력으로 1990년대에 뒤졌던 항공 전력은 이미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훈련 내용 또한 한국 공군이 제일 목매는 것은 도그 파이팅과 지상 폭격(덤밤)인데.. 항자대는 폭격 임무도 폭격이지만 야간 폭격이나 야간 전투에 대해서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건 교환 갔다온 공군 조종사에게 직접 들었던 내용인데.. 야간 비행없이 퇴근한다는 것에 엄청 부러움을 표하던..
한국군은 야간 비행에다가 엄청난 강도의 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모의 폭격 훈련과 도그 파이팅은 거의 매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슨 자격 요건등 따져가면서 중령이 될때까지 미친듯이 훈련, 훈련이죠.

해군 비교.

일단 일본 해군은 4개 호위대군이 기본 구성인데.. 자세한 건 직접 찾아보시고.. 전력만 놓고 보자면..

한국 해군이 현대적인 해전이 가능한 함선 기준을 하푼 장착으로 보자면..
세종대왕급 (3척. 16발 해성 SSM.)
충무공 이순신 급 (6척. 하푼 8발)
광개토대왕급 (3척. 하푼 8발)
울산급 (8척.하푼 8발)
포항급 (22척.하푼 4발)
윤영하급 (4척.4발 해성 SSM)
46척 총 288발


해자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타고급 (2척. 8 x SSM-1B SSM)
공고급 (4척. 하푼 8발)
하타카제급(2척. 하푼8발)
무라사메급(9척.8 x SSM-1B SSM)
아사기리급(7척. 하푼8발)
하츠유키급(9척.하푼8발)
아부쿠마(6척.하푼8발)
하야부사(6척. 하푼4발)
48척 총 336발

한국 해군이 오버건까지 해가면서 바짝 따라 붙었지만 확실히 뒤지는 군요.
(이번에 조사하면서 느낀 거지만.. 한국 해군은 진짜 잠수함을 만드는 군요.. 엄청난 오버건.. ㅋ 일본에 쪽수 맞추려고 안간힘 쓴다는데 맞나보네요.)

잠수함의 대수도 비교해보겠습니다.

한국은 9척의 장보고 급과 3척의 손원일함을..
일본은 소류급 4척과 오야시오급 11척. 하루시오급 2척을 보유하고 있어서 잠수함 숫자에서 압도하고 있으나 운영 실력에 대해서는 한국 해군이 림팩에서 압도적인 전적을 보유하고 있어서 운영실력이 크게 좌우하는 잠수함 전에서 크게 딸릴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본의 대잠 세력도 한번 얘기해보자면 100여대가 넘는 P3C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넓은 바다를 커버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일거 같은데.. 한일전시.. 아마 거의 종이 비행기 처럼 격추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육군 비교.

육군은 누구나 알다시피 한국군이 양이나 질에서 압도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다 시피 일본 본토 상륙은 한국 육군에게 있어서 요원한 일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헬기로 인한 헬리본 보병 운영이 가능하긴 하지만 보급이 쉽지 않다는 점. 지대공 미사일에 의한 격추 손실로 보면 현명한 작전은 아닐 듯 합니다.


한국 육군이 택할 수 있는 제일 효율적인 타격은 지대지 미사일에 의한 타격인데.. 한국군이 보유한 현무 시리즈는 이미 100여기 이상이 실전 배치되어 있으며 순항 미사일인 현무-3C는 사거리 1천km를 넘는 초장거리 순항 미사일입니다.
사실 전쟁 시작하자 마자 날려보내는 지대지 미사일에도 일본은 붕괴에 처할 것이 뻔하며. 곁들여 특작부대에 의한 사보타지는 일본을 무정부 상태로 돌리는데 긴 시간을 요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2005년 부터 한국의 군사력은 일본을 앞지르기 시작했고 해군력은 일본의 70%.
공군력은 우세 아마 AWACS 도입 이후 부터는 압도로 바뀌게 될겁니다.

지상군은 날이 갈수록 격차가 커져가고 있는데 한국육군은 저번 정권에서 작은 미군 형태의 2020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그에 따라 개발된 K2나 K21은 확실히 작전 성능에 있어서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공격헬기까지 완료 된다면 한국군도 미군과 비슷한 형태의 전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수틀리면 화력지원 요청하고 공격헬기가 와서 뒤집어 주고..

문제는 이번 정권에서 대부분의 군비 확충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이 문제이며 소규모 고화력 고기동 고비용으로 변화되는 2020 군대에 형태와는 다르게 이번 정권에서 대규모 소화력 고착형 고비용 군대로 회귀되는 것이 우려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은 착실하게 군비를 확충하고 있으며 현상태가 유지 된다면 2020년에는 지금의 우위는 모두 사라지게 되며 오히려 압도 당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본과의 전쟁은 양국에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정치적인 상황이나 군사력의 대소는 매우 중요한 정치적인 수단이며 그에 따라 양국의 위상 또한 틀려지는 것이 입니다. 천조국 밑에서 아웅 대봤자 형님이 하라면 해야 되는 처지는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거기서 거기지요. ㅋ

북한과의 외교적, 군사적 대결에도 이번 정부의 비실용주의적 군사 정책은 악영향을 미칠 것이고.. 최악의 경우 전쟁시에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볼 수도 있는바.. 2020을 능가하는 군비 정책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댓글 4개:

익명 :

해상전력이 70%는 아닙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은건 현실이지만....여러가지 이유로(다 쓰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합니다.)제한적인 투사는 막아낼 정도가 되죠...그리고 F-15J改가 KF-16급이라는 말은 누구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 DCA에선 체급의 중요성이 떨어지기에 충분히 막아내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F-15의 성능은 한국이 앞서는데 한번 살펴보면 F-15K보다 더 뛰어난 레이더가 아직 양산되지 않았습니다(물론 (v)3개량버전이 있긴 합니다만) 즉 지금 아무리 최신기술을 갔다 밖아봐야 F-15K에서 레이더안테나 부분만 바꿔주는 수준인데(공대공에 한함) F-15K보다 더 좋은 공대공능력을 보유한다는건 불가능하죠(양산도 안된 신형 82레이더를 단게 아니라면) F-15J가 엔진출력이 밀린다는건 사실이나 F-15K가 좀 더 무겁고 CFT의 항력이 좀 큽니다. F-15K 가 CFT 를 탑재할 경우 내부 연료탑재량(CFT 탑재 연료량 포함)이 9000 파운드 가량 더욱 크다보니 양쪽의 추력 중량비를 같이 놓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양쪽 모두 추력 중량비가 1.3 정도 되는 상황에서도 유리한 것은 F-15K 이지 F-15J 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동등한 추력 중량비가 나오는 중량 조건에서도 F-15K 는 F-15J 보다 더욱 많은 연료가 남아있어서 사전에 미션 플래닝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작전 공역에 접근하고 교전을 한 후에 남은 연료가 50 % 미만으로 남은 상황에서도 복귀할 수 있도록 연료 소모율을 낮게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그 50 % 미만으로 연료가 남은 상황에서도 F-15J 의 내부연료 50% 정도 남아있는 상황보다 더욱 많은 연료를 잔여할 수 있지요. F-15J 가 1.3 정도 추력 중량비가 나오는 조건에서 F-15K 가 CFT 탑재하고 1.3 정도 추력 중량비가 나오는 상태(보통 추력 중량비 단순 비교할 때 내부 연료가 50 % 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계산하지요. 그 조건에서의 추력 중량비 쯤 됩니다)라면 F-15K 가 보다 연료 여유가 크기 때문에 F-15J 보다 좀 더 더욱 전술 구사의 여유가 큽니다. 게다가 -15K 가 CFT를 탑재한 상태에서 상승력(BVR 교전 시 중요한) 저하가 의외로 크지 않습니다 (항력의 증가가 있지만 중량 증가로 인해 중량당 항력비는 오히려 낮아질 겁니다). 더욱이 연료 여유가 더욱 커서 A/B 사용 여유가 더욱 크다면 누가 더 에너지의 확보를 위한 기동에서 유리할지는 답이 나오겠지요. 때문에 F-15K 조종사들의 말에 따르면, 주변국을 상대할 때에도 F-15K 에서 CFT를 떼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초기에 SCRAMBLE 로 투입할 전투기에 CFT 를 뗀 상태(떼는 데 대충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로 대기시켜 출격시킨다면 이런 상승력 차이가 더욱 커지겠지요 (F100-PW-229 엔진 탑재한 F-15E 가 F100-PW-220 탑재한 F-15C 보다 상승력과 가속력은 더욱 큽니다). 따라서 단순한 추력 중량비 비교가 아니라 이와 같이 좀 더 입체적으로 접근을 해보자면 F-15K 는 F-15J 에 비해 상당한 전술적인 유연성과 유리함을 갖고 있는 셈이지요. 오히려 F-15J 改 가 유리한 부분이 있다면 기체 성능이 아니라 일본 국산 통합 전자전 시스템(IEWS)을 탑재했다는 점(한국 측에서 그 성능을 거의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찰리(C)형 암람의 Envelope와 Pole, 재밍 코드 등이 어느 정도 일본에 노출되어 대응 수단과 전술을 확보했을 가능성 등이겠지요 (브라보(B)형 암람의 경우에는 뉴따바루에서 교도대 F-15DJ 조종사들이 다양한 조건에서 발사하면서 얻은 데이터로 3 차원적으로 Envelope 을 구현하여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암람 자체가 Home On Jam 기능이 있어서 재밍 상태에서도 표적에 계속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긴 합니다만...(이는 암람의 종말유도에 사용하는 High PRF 능동 탐색에 대한 재밍 시에 아예 다른 대역인 Medium PRF 대역으로 탐색을 시도하는 모드. 아마 정밀도는 조금 떨어질 겁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지금 개량된 F-15J와 F-15K가 12대 12로 공중전을 벌인다면 J가 전멸할 때 K가 2~3대정도 생존할 거라고 합니다.아무래도 조금 더 장착된 장비덕과 복좌(눈이 4개)라는 장점이 먹고 들어갈텐데 조기경보기와 이지스함등이랑 연계되서 얼마나 유연하게 움직이고 파일럿의 기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겠죠.
현재 고마쓰 기지에 F-15J 개량형 1개 비행대 정도가 배치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80대의 F-15J에 대한 업그레이드 예산이 승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대구에 F-15K 1개 비행단(3개 비행대)가 배치되어 있고 고마쓰기지 외의 항공자위대 기지들은 멀리 떨어져있어서 증원을 오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일본 자위대의 주요 비행장은 의외로 취역합니다. 우선 대부분의 비행장이 해안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탄도 미사일 공격과 순항 미사일 공격에 취약합니다. 대만 공군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비행장은 대만 산맥 너머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기를 중국 탄도 미사일로 때리려면 재돌입 각도가 사앙히 높아야 하기 때문에 타격이 어려워 비행장의 생존성이 높습니다. 한국 공군도 F-16 전투기가 배치되어 있는 서산 기지의 경우에도 태안 반도 해안 근처와 가까운 비행장이기는 하지만 분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탄도탄으로 공격하기 어려워 생존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지요. 일본 항공 자위대 기지 중 큐슈 북쪽에 있는 츠이키 기지의 경우에는 정말 말 그래도 해안 근처입니다. 게다가 항공 자위대 기지에는 강화된 엄체호가 없습니다. 스크램블에 투입하려고 무장 등이 세팅된 전투기와 정비 중인 항공기만 대향 컨테이너 창고 같은 곳에 보관하며(항공 공격에 대한 방호 능력이 거의 없는) 나머지는 그냥 활주로 주변에 세워 놓습니다. 참고로 이와 같이 보유 전투기들을 활주로 주변에 세워 놓고 있던 이집트와 시리아 공군이 제 3 차 중동 전쟁 개전과 동시에 이루어진 이스라엘 공군의 공습에 대부분의 항공기를 손실했지요.

kwanba :

헉.. 엔터좀 쳐주시지.. 70% 정도라.. 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계산이지만.. 동일 조건 하에서 붙게되면 한국의 피해가 실제로는 더 적습니다. (이건 진짜 복잡해져서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얘기하구요.)

F16k가 F15J의 상대가 아니라구요? ㅡㅡ;;;
죄송합니다만.. 기껏해야 레이더 성능 향상 시킨(정확히는 공대공 레이더 업그레이드, AAM4를 운영하기 위한) 카이를 너무 높게 보시는 거 같군요. AAM4의 검증도 안된 성능을 뒤로 미뤄두더라도..

이미 공군에서는 KF16을 F15J보다 상위로 보고 있습니다. K하고 J 하고 동급으로 보는 건 전형적인 공군의 엄살이죠.

30년이 지난 D형의 기체가 신품인 K와 동급이라니.. 조종사의 대응 능력이나 등등을 제외하고서라두요. ASPJ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암람을 다수 운용하는 KF16의 상대가 될수 없지요. 실제적으로 암람과 AAM4의 대결인데 대형의 AAM4가 검증된 암람을 이길 거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사실 이미 한국 공군은 F15J를 눈밖에 두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지요. 최소한 2002~4년에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30년 지난 f15가 제대로 날거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죠. 일본도 카이는 이미 일본 자위대의 정비력을 급격히 벗어나고 있는 기체입니다.

암람의 제원과 추적 방법을 안다고 다 피하는 게 아닙니다. AIM9의 제원과 추적 방법은 만국 공통으로 알지만 아시다시피 상당수의 이라크기가 격추당했죠. 그리고 AR 방식인 암람이라 1대에 1개씩 배당되지도 않을 거구요.

일본이 사간 암람은 10기 이하고 다수가 AAM4를 위해 역엔지니어링으로 쓰이고 3~4발 정도가 시험용으로 발사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안팔고 한국에만 팔아서 몇발만 억지로 사서 만든게 AAM4지요.

일본 기지는 일반인이 사진도 찍어가는 대단한 곳이죠. 특작 부대에 의한 사보타지는 효과가 매우 클 것입니다.

AWACS의 장점은 관제인데.. 한국은 전 지역을 관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본 관서에서 싸우는 게 아니라면 AWACS를 배치시킬 필요가 없죠. MCRC에서 관리하니까요.

19비 중원기지 작전과 ALT출신이라 정비사나 조종사 양쪽으로 귀가 열려있는데 한국 공군이 경계 하는건 MIG29를 탄 북한 조종사와 러시아 뿐입니다. 야간 비행도 안하는 일본 조종사가 전투 비행이 가능할 리가 없죠.
러시아 애들은 좀 무시무시하죠.

shaind :

F15J 카이는 KF16 정도의 성능이 아니라 KF-16보다 월등히 뛰어난 전투기입니다.

BVR전투에서 요구되는 주요 성능으로, 가속력, 상승률, 레이더 성능 모두 압도적으로 F-16에 비해 우수하기 때문이죠. F-15J의 APG-63레이더는 KF-16의 APG-68에 비해 거의 두배의 탐지거리를 가지고 있고 스캔 Bar 숫자나 탐지 부피면에서는 더욱 월등합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F-15J는 KF-16을 한참 먼저 발견한 뒤, 더 우월한 가속력과 상승률로 KF-16에 비해 월등히 우세한 고도와 속도를 먼저 점유할 수 있는 겁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심지어 SARH 미사일인 AIM-7을 사용하는 구형 F-15J만 해도 KF-16이 상대하기에는 매우 벅찬 상대입니다. F-15J가 KF-16이 쏘는 AIM-120B의 A-Pole에 들어가기도 전에 KF-16이 AIM-7의 근접으로 인해 회피기동을 강요받거나 아니면 먼저 얻어터지는 상황까지도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니 AAM-4까지 추가된 F-15J 개수형이라면 어느정도일지 짐작이 가능하시겠죠.

AAM-4의 경우 성능이 검증된 것은 아니라고 하나 최소한 AIM-120C 수준의 성능을 갖고 있으며 KF-16이 사용하는 AIM-120B에 비해서는 상당히 뛰어납니다. F-15K용으로 도입한 AIM-120C-7 정도는 들고 가야 어떻게든 상대라도 해볼 만한 수준입니다.

kwanba :

AIM7 같은 경우는 KF16도 장착 가능하고요.. 실제 AIM7 유효 사정거리는 AIM120보다 짧아요.
거기에 AIM120은 기동하는 것까지 포함한 걸로 알고 있어요. 실제 직선 거리는 100km 가까이 된다고..

F15J는 이미 한계 수명 다해서 괜찮은 애들로만 35대 전력 공백 메우려 한거라.. 아마 고기동은 무리일거에요. F4도 이미 웃긴 에피 무지 만들어 내고 있는데..

레이더도 KF16은 ASPJ 있어서 자체 재밍해버리거든요. 이거 꽤 물건임.

AAM4 말은 그렇게 하는데.. 실제 미사일 무게와 날개 표면적 보시면.. 아.. 그냥 AIM7 이구나 시커만 바꿨구나.. 라고 아실거임. 아마 잘해야 AIM-120A 역엔지니어링 해서 만든 것일듯요. 실제 8발 구매하기도 했으니까요.

아마 AIM-120C 보다 못한 성능이겠죠. 개량 소식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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