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4일 월요일

Power Exoskeleton by Raytheon

일단 영화 하나 소개하고 가자.



영화 에일리언2에 나오는 마지막 엔딩장면.



당시 이 장면을 보고 약간 뒤뚱뒤뚱 걷는거 흉내내면서 걸어다니는 애들이 많아질 정도로 꽤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나 드디어 나왔다!!

정확히는 Power Exoskeleton, 한국어로 번역하면 강화 외골격, 또는 강화 근육 정도 되겠다.

그동안 여러 회사에서 실험했다고 하는데.. 이번 9월 20일경 미국 최고의 방산업체인 레이디온 사에서 사실상 실용화된 버전을 내놓았다. 일단 설명은 귀찮으니 동영상으로 때립시다.





글쓰기 귀찮으니 사진으로 몇장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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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온사 페이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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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온의 두번째 외골격(XOS 2), 입을 수 있는 로보틱 슈트가 솔트 레이트 시티의 연구소에서 이벤트 기간 동안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XOS2는 전의 버전보다 좀더 가벼워졌고 강해졌고 빨라졌다. 50%의 절감된 힘 그리고 환경에 적응성이 강해졌다. 입을 수 있는 로봇 슈트는 보급에 관련한 임무나 군사적 양면에서 안팍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반복적인 힘든 일은 특별한 외과적인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 XOS 2는 그 시행자에게 육체적인 노동을 줄여준다. 일을 더 빨리 하게 한다. 한명의 외골격 사용자에게 2~3명이 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외골격의 전개는 군인 개개인에게 더 많은 전략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할 것이다. 슈트는 복잡한 구조, 센서, 구동 부분, 조종기들과 유압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라마운트사의 대표이자 연기자인 클라크 그레그 (aka Agent Phil Coulson of the Marvel® Movie franchise) XOS 2의 기념적인 족적을 Iron Man® 2 의 DVD와 블루레이에 포함시켰다.

"XOS 1은 본직적으로 컨셉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XOS 2 는 전력 소모와 유압 시스템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가 전력 사용량의 감소는 여러가지 능력을 추가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 프레이저 M. 스미스, 레이디온 사르코스 프로젝트 부사장
"XOS 1 was essentially a proof of concept. With XOS 2, we targeted power consumption and looked for ways to use the hydraulic energy more efficiently. That's resulted in us being able to add capabilities while significantly reducing power consumption."
- Fraser M. Smith, Raytheon Sarcos Vice President of Operations

"외골격은 필수적입니다. 그것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나는 군사적인 측면에서 많은 현실적인 문제에서 생존 문제로서 초점을 맞출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5년 내에 현장에 있게될거라고 확신합니다."
- 프레이저 M. 스미스, 레이디온 사르코스 프로젝트 부사장
"Getting exoskeletons deployed is inevitable. They are desperately needed, and I believe the military looks at them as viable solutions to a number of current issues they are trying to address. With a sustained commitment, they could be in place within five years."
- Dr. Fraser Smith, Raytheon Sarcos Vice President of Operations

"우리의 목표는 슈트를 현장에 배치하여 아침 저녁으로 무거운 것을 드는 병사들에게 노동을 줄여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막중한 노동은 부상을 유발합니다. 우리는 그 병사의 노동을 줄여주고 싶습니다."
-렉스 제임슨, 레이디온 사르코스 XOS 2 테스트 기술자
"Our goal is to get the suit ready for fielding so that we can take some of the strain off of the soldiers who have to do the heavy lifting day in and day out. That repetitive movement and the exertion can cause injuries. We want to lighten the soldier's load."
- Rex Jameson, Raytheon Sarcos Test Engineer for XOS 2

"이건 정말 놀라운 형태의 발전이 될 겁니다. 난 XOS3를 보고 싶어 죽겠어요."(의역다수)
-클라크 그레그, 배우 ; 아이언맨1,2의 코울슨 요원
"That it's becoming real this quickly is kind of remarkable. I can't wait to see XOS 3.."
- Clark Gregg, Actor; Agent Coulson from Iron Man and Iron Ma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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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이름 EXO2. 1번째 버전이 힘의 비중이나 속도, 민감성에서 훨씬 우수해졌다.
(발전 속도와 기술 진보 보면 때로는 미 방산 업체가 ET와 연합하고 있다는 말이 어느 정도 납득이 갈 정도다. ㅡㅡ;;)

스피드와 힘 양면을 다 갖추고 있다. 아직은 뒤에 외부 전원을 연결하고 있는데 5년내에 실용화하고 10년 내에 내부 전원으로 움직이는 버전을 만들거란다.

이런 형태의 골격이 군용화되는 것에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로켓 벨트와 합쳐진다면 비행 타입으로도 가능할 거 같고..
(http://kwanba.blogspot.com/2010/02/rocket-belt-jet-pack.html)

어쨌든 10년 이후에 분대당 1기씩 지원화기 들고 다니면서 중장갑형도 나올거 같고..
20년 정도 지나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나.




언제 한번 보톰즈나 스타쉽 트루퍼스 같은 강화 슈트 블로그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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