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3일 일요일

1945 동경 대공습

이것도 영어 위키 복제판 + @ 이번 번역은 꽤 잘되었으나 역시 불만있어도 그냥 보셈둥. 
ㅋㅋㅋ


하나 생각나는 말.

因果應報

사람이 많이 죽은건 슬픈 일이지만.. 
그동안 일본인들 손에 죽은 민간인들이나 포로들 생각하면..
현대의 일본인들도 이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없다면 앞으로도 그런일 하고 저런일 안당하리라는 법이 없지 않은가??

근데 정말 아름답군요. 네로가 불타는 로마를 보고 시를 읊었다던데..
그 안은 저렇게 비참했군요.

정부가 역사상 가장 큰 재난이라는 말이 있죠.


Tokyo burns under B-29 firebomb assault, May 26, 1945




일본 폭격의 핵심적인 발전은 3250해리의 작전 반경을 가진 B-29 폭격기였다.;일본 본토에 떨어진 폭탄의 90%는 이 항공기에 의해 이루어졌다. 연합군은 일본에 충분히 가까운 섬을 점령했다, 그 섬들은(정확히는 싸이판과 티니안) 비행장이 있었고 B-29가 일본 본토에 대해 폭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처음의 공습은 제20공군에 의해 XX 폭격 사령부의 매터호른 작전(Operation Matterhorn)으로  중국 본토 바깥에서 행해졌다. 하지만 동경에 닿지는 않았다.
XXI 폭격 사령부에 의한 북마리아나 제도 부터의 작전은 1944년 11월 이후에 개시되었다.
XX 폭격 사령부의 B-29는 XXI 폭격사령부로 바뀌었고 1945년 봄에 괌의 기지로 이동했다.

첫번째 공습은 소이탄을 싣고 저고도 비행한 B-29에 의해 1945년 2월에 이루어졌다. 174 기의 B-29는 도시의 1 평방마일(3 km²)을 파괴했다. 279기의 B-29에 의해 폭격된 1,700톤의 폭탄을 이용한 전술 변화는 파괴범위와 파괴력을 증대시켰다. 14대의 B-29를 잃었고 대략 16 평방마일(41 km²) 의 도시가 파괴되었고 핵폭탄의 공습으로 인한 나가사키와 히로시마 보다 많은 10만의 사람들이 화마로 죽어갔다.

당시 일본의 가옥들은 목조건물이었기 때문에 공습에 사용된 폭탄들은 대부분이 소이탄이었다. 그것도 가솔린과 글리세린 등을 혼합하여 만든 특제 소이탄으로 엄청난 열을 내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또한 당시 일본에는 방공망이라고 할 만한 것이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에 폭격기들은 대부분 기본 방어무기도 없이 오로지 '더 많은' 폭탄만을 싣고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래서 비행기당 7톤 가량의 폭탄을 더 적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피해의 대부분은 화염으로 인하였다. 사방이 불에 타고 있었고 그 열기는 근처에 있는 사람을 불에 휩싸이게 할 정도였다. 사방에 불을 피해 달아나는 사람들이 있었고 달리는 와중에도 열기로 인해 머리카락이 불의 터번을 두른것처럼 순식간에 타오르기도 했다. 그렇다고 강 역시 도움이 안되었다. 소이탄에 들어있던 젤리와 같은 기름을 강위에서도 타고 있었다. 한마디로 물 속에서나 물 밖에서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죽어가야 했다. 공습에 참가했던 미 조종사들은 한동안 '시체 타는 냄새'에 시달렸다고 할 정도이니 그 끔찍함이 전해져온다.

미국 전략 폭격 조사부는 나중에 88,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 한번의 공습에 의해 죽었고 41,000 명이 다쳤으며 100만의 사람들이 거주지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동경 소방대는 그보다 많은 97,000 의 사망자와 125,000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동경 경찰대는 124,711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86,358 동의 건물과 집들이 파괴되었다고 발표했다. 역사가 리자드 로드는 100,000 이상의 사망자와 백만의 부상자, 그리고 100만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적었다.

이런 피해는 그나마 적은편이다; 마크 셀던은 Japan Focus 에서 이렇게 적었다:
미국과 일본의 자료에 따르면 100,000 의 사상자는 충분히 넘는다. 인구밀도, 풍향, 그리고 생존자 통계를 보면 양쪽 모두 피해를 최소로 적은 것으로 보인다. 동경은 당시 평방마일당 103,000명의 인구(1헥타당 396명)가 살았고 최고 평방마일당 135,000명(1헥타당 521명)이 사는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산업도시였다. 그리고 소방방재시설은 상황에 비해 턱없이 적었다. 동경의 15.8평방마일(41 km2) 정도의 지역이 밤에 파괴되었고 1만명의 사람들만이 화재를 피해 도망칠 수 있었다. 150만의 사람들이 불타버린 지역에 살고 있었다.
가장 많은 피해는 일본왕궁의 동쪽에 집중되었고 동경의 50% 이상이 2차대전이 끝날때까지 파괴되었다.


동경 대공습 후 비교사진

희생자 추모비

미국이 공개한 동경 대공습 피해상황도

폭격 당시의 사진
This Tokyo residential section was virtually destroyed.

아이를 업고 도망쳤던 여성. 등만이 불에 안탄것이 안스럽다.
The charred body of a woman who was carrying a child on her back; her back itself was not burned.

동경 대공습 당시 죽은 인명들.
Charred remains of Japanese civilians after the March 10, 1945 firebombing of Tokyo. Photograph by Ishikawa Koyo.
B-29에 의한 폭격 기록(번역할 필요 없으니 그냥 보셈.)

  • 19 February 1945: 119 B-29s hit port and urban area
  • 25 February 1945: 174 B-29s dropping incendiaries destroy ~28,000 buildings
  • 4 March 1945: 159 B-29s hit urban area
  • 10 March 1945: 334 B-29s dropping incendiaries destroy ~267,000 buildings; ~25% of city (Operation Meetinghouse) killing some 100,000
  • 2 April 1945: >100 B-29s bomb the Nakajima aircraft factory
  • 3 April 1945: 68 B-29s bomb the Koizumi aircraft factory and urban areas in Tokyo
  • 7 April 1945: 101 B-29s bomb the Nakajima aircraft factory.
  • 13 April 1945: 327 B-29s bomb the arsenal area
  • 15 April 1945: 109 B-29s hit urban area
  • 24 May 1945: 520 B-29s bomb urban-industrial area south of the Imperial Palace
  • 26 May 1945: 464 B-29s bomb urban area immediately south of the Imperial Palace
  • 20 July 1945: 1 B-29 drops a Pumpkin bomb (bomb with same ballistics as nuclear bomb) through overcast aiming at but missing the Imperial Palace
  • 8 August 1945: ~60 B-29s bomb the aircraft factory and arsenal
  • 10 August 1945: 70 B-29s bomb the arsenal complex
미국쪽 홍보자료. (영광스러운~ 이런 뉘앙스가 강하네요.)









NGC (영국쪽 관점 같은데 굉장히 냉정하네요.)




참조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