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가 포착한 북한이 원산의 지하 활주로.
해발 140미터 정도의 산 한복판을 관통하고 있다.
북한은 6.25시 평양에 건물 2개만 남을 정도로 맹폭을 당한 기억으로 지하 인프라에 힘을 쏟았으며 그중 하나가 저 지하 활주로다.
대부분의 행거와 주기장이 지하에 들어가 있어서 활주로가 타격을 입어도 복구후 바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인상깊다.
공군 부대 있을때 한번 사진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참 부럽다.. 우리도 저런 기지 만들어 달라!!
댓글 47개:
저런 지하 활주로는 출입구만 뭉개면 그야말로 비행기 무덤이 된다는 단점이 있죠.
여기서 보다시피 지하활주로는 어쨋든 입구가 밖으로 뚫려있어야 하기 때문에 위성 등의 손쉬운 정찰수단만 가지고도 필연적으로 사전에 위치가 노출됩니다. 결국 한미연합군의 공세적 제공에 여전히 취약하다고 할 수 있죠. 특히 정밀유도무기가 아주 보편화된 지금 시점에서는...
그나마 지상에 노출된 공군기지보다는 덜 취약하다고 해서 만드는 모양이지만 들인 노력에 비해 별 성과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활주로는 대개 30~1시간이면 복구가 가능하거든요. 공군 부대 출신으로 직접봐서 자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간혹 훈련하는데.. 활주로 옆에 겁나 큰 구덩이 한 10m 정도로 파는데.. 잠시후 와보면 복구되어 있음. ㅡㅡ;; 자재등은 주변의 골프장에서 충당하면 된다더군요. 북한도 비슷한 공정 가지고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엉성한데 떨어뜨리면 복구 안하고도 뜨기도해요. MP 당기면 500m 정도로 뜨니까요. 물론 그만큼 비행거리가 줄지만..
그보다는 행거 내부에서 유증기 발생 때문에 여럿 죽었다더라구요. 환기 장치가 잘안되어서 그렇다는.. 이건 미확인이니까 믿거나 말거나죠.
무엇보다도 저 기지의 장점은 비행기지의 중요시설이 뭔지 알도리 없다는 거죠. 어차피 핵쓰지 않는 이상 어딜 타격해야되는지 알아야 되는데..
더미로도 앞에 길만 깔아두고 공군비행장 처럼 속일 수도 있을거고.. 제일 중요한 대대 본부나 주기장이 대체 어디있는건지..
중원도 요새지만.. 저건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확실히 저런 지하공군기지는 내부의 행거, 탄약고나 다른 지원시설을 보호하는 데는 어느정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저런 지하활주로 입구 터널을 무너뜨리는 경우, 일반 평지 활주로에 구멍 뚫린 것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복구가 심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동굴입구 박살내기는 한미연합공군이 북한 장사정포 두더지잡기 놀이 하려고 열심히 수련하는 분야이기도 하고.
벙커버스터는 장식이 아니지랔ㅋㅋㅋ
공군기지 방호에서 제일 중요한게 조종사와 항공기니까요. 2가지를 확실히 보호한다는 점에서 부러운 점이지요.
시설 복구야 기지 전대 애들이 붙으면 순식간에 하고 시설을 또 지하로 지어서 여러개의 작전 예비소를 두고 있죠.
저런식으로 기지를 까다롭게 지어두면 폭격루트가 한정되어서 기지 방호가 더 쉽습니다. 들어오는 길을 안다고 해야 될까요. 들어오는 루트에 방공포 깔아두면 되니까요. 순항 미사일의 경우는 모르겠지만요.
대공포랑 맨패드 몇개로 B2, F22를 어떻게 잡을려구요????
벙커버스터에 관광당하면 지상관제에 의존하는 특성상 나머지 전투기들은 그저 하늘을 수놓는 유성우 ㅠㅠㅠ
실제 내부 구조를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제가 겪었던 방공호의 경우는 각각 격벽으로 분리 되어 있어 한개의 격납고가 파괴되어도 다른 곳으로 영향이 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벙커 버스터라고 하더라도 기지 전체의 붕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분리되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짓는게 정석이구요.
제가 근무했던 곳과 비슷한 개념을 가진 공군 기지라면 고고도 폭격이 아닌 이상 폭격 루트가 몇개로 한정됩니다. 기지 주변의 산지등이 방패막을 해주는 곳을 선정하기 때문이지요. 그 경우 몇몇 루트만 집중적으로 방어해주면 매우 쉽지요.
실제 B2나 F22의 경우는 어떻게 폭격을 하는지는 아는 것이 제한적이라 잘 언급을 하기는 좀 그렇네요.
일단 F22의 경우는 폭격에 투입하지는 않을 거 같고 HOT 정도만 지키면서 내려오면 AIM120으로 잡거나 비싸서 그냥 모습만 보이지 않으려나요.
B22는 고고도로 전략 폭격 정도만 할거 같고..
그리고 북한군은 지상기지에 종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지가 뜨는 곳과 내리는 곳이 항상 틀립니다. 23, 29 애들만 평양 근처에 있고 나머지 애들은 여기저기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지가 여러 군데라 순항 미사일로 타격을 입혀도 피해가 적게 했다고 합니다.
공군력이 간섭하기가 참 까다로운 곳이지요.
윗님 말씀 들어보니 저 지하기지 내부가 궁금해지긴 하네요.
잘만들었다면 택시웨이나 주기장까지 격벽을 쳐두면 불편하긴 하지만 생존율은 극대화되겠죠. 내부가 큰 돔이라면 또 얘기가 틀릴 거구요.
어쨌든 북한 갱도 포병 얘기를 저기에 조합해서 생각해볼때. 벙커버스터 1기 정도면 2~4 대 정도의 격납고를 파괴 할 수는 있겠네요. 물론 저 기지에 많이 들어가봤자 10여기가 다일거 같지만요.
격납고가 아니죠 입구를 우선적으로 파괴하죠. 거기다 b2폭장량이 얼만데 딸랑 벙커버스터 한발만 투하하겠습니까? 적어도 수발은 투하허겠죠. 게다가 규글 어스에 포착될 정도면 전시에 강화된 미국과 우리나라의 정보수집에 포착당하고 먼저 폭격당하겠지요.
그리고 포병? 서울까지 날라오는 포병이래봤자 170mm 자행포정도 ...
무리하게 사거리 늘리느라 서울까지오는놈들은 수류탄 한게 정도 폭팔력... 거기다 발사속도는 뭐 k9,k55등에 비하면 절댜 열세... 방열하기전에 대포병 사격맞고 소멸하지 아노으면 다행이죠... 아무리 봐도 그 잘난 서울불바다론은 가스관 잘 맞춰서 민간인 피해 몇명 냐는게 전뷰 ㅠㅠ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0/12/22/201012220500006/201012220500006_1.html
여긴 대충 3만명 이하 사망 재산피해 200조 예상하는 군요. 직접 피해가 그렇고 그외 간접 피해는 더 하겠죠. 거기다 혼란으로 예비군 징집 못하면.. 악몽이죠. 간첩들에 의한 사보타지도 같이 시작될거구요.
거기에 배치된 355mm 58호 방사포나 프로그탄들이 서울 포격에 합세하면.. 좀 악몽이죠. 솔직 355는 믿지 않았는데.. 쩝.. 배치 되었다는 군요..
위장 귀순자가 말한대로 월 생산량이 5천이라면 정말 악몽인데..
B2가 폭격할 비행장이 몇개인데요. 저기만 우선적으로 폭격하기엔 목표물이 너무 많아요. 겨우 10여대 들어있는 비행장을 폭격하기엔 B2는 20대 밖에 없지요.
미국 본토에서 출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0대가 다 투입되어도 왕복 2일 걸리고 정비에 1일 이라고 치고.. 전쟁 끝나기 전에 두번 올까요.. 여러 임무를 타겟으로 한다고 쳐도..
94년도에 850 중요 목표물이라는데.. 지금은 그거보다 더 많아졌겠지요.
입구 정도는 복구하는데 3시간? 전체 갱도를 무너뜨리지 않으면 금방 복구합니다. 한국 기지 전대 애들이 활주로 구멍 메꾸고 다시 파헤치는 거 기준으로 봤을때 1시간이면 다시 활용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북한애들 기지 이동이 너무 심해서 갱도 완전 붕괴시켰다고 해도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감도 안오죠.. 그냥 위장 기지 하나 파괴한 것일수도..
항공 기지는 항공기를 파괴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운영 됩니다. 이건 전비 작전과 출신으로 얘기드리는 겁니다. 하여튼 기지 전체가 예비 기지 입니다.
제가 있던 기지는 융단 폭격 당해도 운영 가능할겁니다. 핵도 방사능만 해결되면 다시 운영 가능할거구요. 항공기만 있다면..
조종사는 다 잡아도 어차피 예비역 쓰면 되니 어찌어찌 작전은 되는데.. 항공기 완파는 답이 없죠.
B2만 있을까요? 우선 f22로 방공망 제압하면 우리나라와 주한미군 전투기들이 폭격하기 시작하면 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프로그? 방사포? 걸프전때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이 발사대수량 모자라서, 미군 폭격 먹을까봐 찔끔찔끔 쏘다 페트리엇에 다 요격당했죠ㅋㅋㅋㅋ
암튼 모바일이라 좀 쓰기 힘드네요 내일 보도록 하죸
F22가 너무 공대공 위주라 저 기지는 무리가 있지요.. SDB 관통력이 2m 정도라.. 저 산은 GBU-28 정도는 되어야 될거에요. F117이나 B2 정도는 와줘야 겠죠.
북한애들 어차피 전방에서 괴멸시킬거 각오하고 다 때려부어서 찔끔찔끔 안쏩니다. 워게임도 그렇지만 전방 부대 포병들 얘기 들어보면 1분 10발 발사하고 튀는게 목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포들이 북한군 포대를 향하는 거 같다고 하더군요.
전쟁의 향방은 김포나 일산에서 갈리겠지요. 물론 한국이 피해를 더보느냐 마느냐 정도로요. 어차피 1파만 막아내면 그뒤엔 진짜 허접에 전력이라고 할것도 없어서 폭격도 필요없이 지상군으로만 밀어도 됩니다.
기밀일지도 모르겠지만 각 공군기지에 화학탄으로 추정되는 스커드 10발, 그외 중요 타격 지점도 그정도 날아갑니다. 전쟁 즉시 입니다. 그리고 그뒤로 특작 애들 오는데 이건 뭐.. 개인적으로는 뭐 별로 신경 안쓰는데.. 국방부 쪽은 좀 견해가 다른거 같구요..
아.. 설마 F22에 HARM을요?? HARM은 F22에 못 답니다..
HARM까지도 필요없죠.
JDAM으로 몇개 없는 고고도 방공용 S200날려주면...
그뒤는 인정사정 볼것없죠.
거기다 스커드의 문제는 발사가 아니라, 그걸 갱도에서 꺼내서 발사대를 조립할때 폭격당합니다.
반대로 한국군이 빡쳐서 ATACMS, 나이키, 현무같은 지대지 미사일을 날리면 역으로 평양이 불바다가 됩니다.
그리고 북한군이 남한 대도시에 화학탄두등을 날릴 경우에는... 화학탄두 비축량을 많지 않지만, 남한의 수많은 화학플랜트에서 이자를 두둑히 더한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죠.
그리고 북한군의 구형 방사포(다연장로켓)들은 유도수단이 없어서 로켓들이 밀집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화력집중이 되지 않으면 방사포의 위력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죠. MLRS나 스메르치 같은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다연장로켓은 신형 탄들에 간단한 유도시스템을 갖추어 이런 현상을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방사포 따위에는 유도장치 이런거 ㅇ벗어... ㅠ
기름이 없어서 조종석에 앉아서 입으로 훈련 ㅠㅠ
연 평균 조종시간이 10시간...
그저 웃지요...
구 소련제 전투기의 엔진 수명은 짧기로 유명한데 그거 유지할 부품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뭐 이륙해봤자 어디서 미사일이 날라 오는지도 모르고 불나방이 되서 추락하겠지만..
나이키 현무 등은 다 합쳐도 1천기가 안됩니다. 일단 알려진 건 그렇습니다. 뭐 아니라는 루머도 꽤 있지만요.. 문제는 평양 중요 시설은 지하화 되어 있어서 벙커버스터가 필요합니다. 필요하시면 탈북자 수기들 보세요.
스커드는 차량에 실어서 자주포처럼 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개전시에 쏘기 때문에 한국군이 선제를 하지 않는 이상 막을 방법은 없다는 거겠죠.
http://blog.daum.net/koreanmarinecorps/7603?srchid=IIMCm66H000
방사포 122mm는 유도 수단이 없지만 355mm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방사포의 밀집도는 그닥 믿지 않는 편입니다만.. 방사포는 지역 제압용이기 때문에 화력을 밀집시켜서 발사하는 게 무섭지요. 정확도가 높았다면 815나 820에 붙어 있었겠지요.
북한군 조종사 기량은 확실히 떨어지겠지요. 그렇지만 무서운건 방공망과의 연계입니다. 싸움만 걸고 방공망 안으로 끌어들이는 거죠. 그 방식으로 욤키푸르와 베트남전때 적국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폭격 미션에 참가한 전투기를 습격했을때 겠죠.
미그23 같은 경우에도 정비 불량으로 연기가 난다는 정보도 있습니다만.. 북한이 상당부분 항공기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꽤 활발히 움직입니다. 물론 우리 소티 못 따라오죠.
무서운 건 항공 거부 전략이고 이미 기지가 파괴 당하는 것을 감안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활주로 파괴가 썩 도움이 되는 전략이 아니라는 거죠.
한국군이 보유한 대공 미사일들은 휴전선 위에서 쏜다고 해도 평양 상공까지 입니다. 휴전선 위는 우리도 SAM 사정거리 내라 가지 않는게 좋죠. HOT도 SAM 사정거리니까요. 뜨자마자 불나방은 좀 아니죠.
AWACS의 통제 아래에 불나방이 되겠죠. 그냥 불나방이 될까요...? 그리고 F22는 스텔스기입니다. 스텔스기... 방공에 포착이 안되죠. 결국은 육안으로 포착해서 사격하는 수밖에 없는데... 과연 미그 29, 23 따위가 공중 우세전투기도 아닌 공중 지배 전투기인 F22를 독 파이팅에서 이길수 있을련지요??? 하긴, 그전에 공대공 미사일 맞고 불나방이 되겠지만요...
일단 저 지하 기지 자체의 방호력은 알수 없으나
특성과 한계상
입구는 노출되어 있고 그 입구만 지속적으로 교대로 타격해 준다면 충분히 저런 지하기지 막을수 있습니다.....
또 격벽이 있어 벙커버스터를 막을수 있더라도
전쟁나면 b-2는 평양에 갑니다. b-1이나b-52가 오는데 폭장량은 b2를 뛰어 넘습니다.
벙커버스터 4발도 넘게 들고 다니고요
sdb는 200발도 넘게 들고 다닙니다. sdb200발이면 물론 비행장 2개는 제압하고도 남는 수준이고요.
J-STARS 까지 떠서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그저 지못미... ㅠㅠ
스커드도 발사 징후가 보이면 대포병 사격에 끔살...
더이상의 키배는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부카니스탄은 죽었다 깨어나도, 재래식 전력으로는 남한을 이길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핵이나 화학무기같은 재래식 무기에 집착하는 거구요...
물론 그것도 큰 의미는 없지만...
일단 저런 기지만 수개가 있고 더 많은 공군기지가 있습니다. 제한된 전력으로는 일일이 타격 못합니다. b-52는 북한 상공에 투입못합니다. 베트남에서도 피해 상당했던 기종입니다.
b-2 20기 밖에 없습니다. 왔다갔다 3일이 넘습니다.
F22가 상공에 와서 공중전 벌인다고 고기동하면 들통납니다. 멀리서 암람으로 조준해서 쏘는게 제일 좋죠.
근데 장거리 조준 암람은 다른 기종도 할 수 있는 일이라.. 사실상 폭장능력이 떨어지는 F22는 와서 할일이 별로 없습니다.
JDAM도 2기이상은 안되는데.. 그 비싼 항공기를 제공권은 확보가능한 곳에 투입할리는 없죠. 리비아에도 안갔는 걸요.
J-stars가 만능은 아닙니다. 세르비아가 그렇게 많은 전력을 남기고 갈 수 있었던 이유죠.
북한의 방공망은 너무 많다는데 있습니다. 항공기지 복구는 수시간이면 되구요.
무기에 대해서 실제 사례를 보시는 편이 무기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미국이 어떤 식으로 쓰고 있고.. 작전은 어떻게 되고.. 보유량은 얼마고.. 저도 다 이해는 못하지만..
F22의 작전 내용은 아직 접한게 없어서 말은 못하겠지만.. 폭장능력을 봤을때 한국에 와서 할일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전개도 괌에 하지 한국에 하지는 않겠지요.
북한 전력이 한국을 이긴다는 소리는 안합니다. 다만 만만치 않다는 거죠. 그건 이미 여러 워게임이나 전력 비교를 통해 드러나는 거죠.. 솔직 이렇게 북한 개무시하는 부류는 처음이라 놀랍기 까지 하네요.
군대 갔다온 사람들과 얘기하면 완전 웃습니다.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 B2는 공중 급유 받아가며 본토에서 논스톱으로 폭격합니다. 그것도 20대를 로테이션 하면 24시간 한반도 상공에 있는게 가능하죠.
그리고 방공방 제압이 됬는데 당최 B52가 들어오지 못할 이유가 왜 있는지...
그리고 고기동하면 어떤식으로 들킨다는겁니까?
에초에 들킬 일도 없지만, 설사 북한 공군기에 육안으로 포착된다 하더라도 레이더에 포착이 안되는데 당최 어떻게 아처 미사일을 쏠건지...?
게다가 그라울러 같은 전자전기오면... 어휴...
항공기지 복구가 수시간만에 된다는건 님의 환상이 아닐런지요...?
벙커버스터 동영상 보시고 오면 그런소리 싹 들어가실텐데 말입니다.
방공망이 많은건 저고도용 맨패드, 대공포 정도고 고고도는 끽해야 S200정도입니다... 그거 몇기, 그것도 평양에 전부 몰려있는거 가지고 뭘 어쩌겠다는건지..
설마 특부수대를 AN2에 태워서 고고도까지 올리다음 맨패드로 미,한 공군을 격추시킬껀가요...? ㅋㅋㅋ
알아보니 오키나와에 F22 12대가 배치됬네요. ㅋㅋㅋ
2006년의 Northern Edge 훈련에서 F-22와 F-15의 블루포스와 F-15, F-16, F-18의 레드포스가 벌인 모의 공중전때의 성적은 241대 2. 그나마 격추된 블루포스의 두 대는 F-22가 아니라 F-15였다. 보통 10% 손실이면 훌륭한 기록으로 취급받는 데 이건 뭐...더 황당한 건 레드포스는 E-3 조기경보기의 지원을 받았는데도 저 정도 그것보다 더 황당한 건 레드포스는 격추 판정 후에도 부활을 시켜서 전투에 재참가시켰는데 블루포스는 이걸 허용 안한 성적이라는 것.
훈련 중에 랩터를 상대로 공중전을 했던 F-15, F/A-18 파일럿들로부터 '도그파이트 할 거리에서 눈앞에 뻔히 보이는데 레이다에도 안 걸리고 무기 락온도 안된다'라며 경악스러운 스텔스 성능을 자랑. 쉽게 말해서 코앞에 보이는데도 레이더로는 감지도 안되고 미사일을 쏴도 유도도 할 수 없다. 도그파이트로 기관총을 쏴서 잡자구? 비행성능도 랩터가 더 좋다. 미사일을 발사할 때 무장창이 열리기 때문에 잠시 레이더에 잡히나, 레이더에 잡히는 시간은 2초가 채 안되기 때문에 적 조종사가 반응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
그리고 미국이 이긴다는 확신이 든다는 이유는...
오딧세이의 여명,
이라크전,
걸프전을 보시면...
리비아, 이라크 둘다 전쟁 시작 몇일 안에 방공망이 쑥대밭이 됬죠...
그리고 둘다 처참하게 졌구요...
위 두나라보다 돈도없고, 무기체계도 훨신 부족한 부카니스탄이 뭘 어떻게할지는뭐... 안봐도 눈에 보이네요..
으악.. 여기도.. 바빠서 오신줄도 몰랐네요.. 안오신다고 하셔서 신경도 안쓰고 잇었던..
일단 B2 20대가 1번 온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괌에 전진 배치된 적이 있었으니 괌에서 출격하면 더 가깝겠지요. 이거 넣으면 대충 1주일 동안 2번 씩은 올 수 있을 겝니다.
방공망 철거가 1주일 내로는 안끝나니 하는 소리입니다. 15000개의 방공포에 수천개의 SAM등.. 다른 블로그에서도 얘기하지만 한국 공군은 확실하게 북폭 안합니다. 미군 애들은 모르겠고.. 1선 전투기가 200대 밖에 없는데 무슨 북폭입니까. 미군 애들 증강 계획도 보면 1주일 내로는 다 철거 못할 전력입니다. 아마 5일차부터 신나게 할거 같긴 한데..
공군기지 출신으로 장비가 다있을때의 복구능력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30분이면 활주로 복구 합니다. 북한애들 공군이 10만인데.. 주변 민간애들 징집하고 직접 지고 날라도 복구합니다.
어차피 공군은 항공기 또는 조종사잡기 전에는 작전 능력 크게 저하 안됩니다. 공군기지도 일시 마비일뿐.
공군기지는 상시 폭격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서 그런 대비를 해두는 게 기본입니다. 산속에 있는 공군기지니 산 털면 골자재는 충분히 나오겠네요. ㅎㅎ
공군기지 옆의 골프장도 다 골자재 보관소기도 하지요.
S200 최소 2개 싸이트 전방배치되어 있습니다.
KN-06는 을지 훈련때 함대지 미사일을 직접 격추시켜버렸죠. 최소 2개 대대 이상이 배치된걸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아직 직접 생산인지 구매인지는 정보가 없네요.
랩터는 공대공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공대지 무기 쓰기엔 한번 이륙 비용이 너무 비싸죠.
우리가 진다고는 안했습니다. 저 공군기지 파괴가 까다롭다고는 했지. 다른 글에서도 우리가 진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전쟁피해가 너무 크고 북폭을 하기엔 우리 역량이 너무 딸린다고 했지.
이라크 전 경우에는 요이땅 한거죠. 미국 선제에 전력 다 집결한 상황. 하지만 이 경우는 틀리죠. 미군이 다 전개하려면 시간이 너무 걸려요. 그리고 서울도 가까워서 종심이 짧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피해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흠.. 근데 이 블로그는 그냥 저런 기지 유용성 얘기했던거 같은데.. 왜 북폭 얘기까지 나온거죠.. 뭐 어쨌던 얼마전 제가 있던 기지 위성 사진 보니까.. 확실히 그쪽이 좋아보이던..
저긴 위장에는 좋은데 실제 운영이 까다롭고 갱도 입구 타격만 하고 갈거 같아서 귀찮겠네요. 어쨌든 작전엔 지장이 생기니까요. 활주로도 하나고.. 갱도 입구 때문에 2개하려면 좀 문제가 있겠네요.
하지만 지하기지의 로망은 쉽게 벗어지는게 아니죠. ㅎㅎ
아 그리고 벙커버스터의 위력이 저기선 반감될 수 밖에 없는게 북한 지하시설 특징중 하나가 여러개의 동굴을 유지하는 것이거든요. 벙커버스터가 뚫고 들어가더라도 격벽을 파괴할 힘이 충분하지 않으면 피해는 방하나에 끝나는 거죠. 재수 좋아야 항공기 1대?
뭐 대부분의 군사시설이 그렇지만. 피해를 줄이는 것도 병행하는 지라..
괌이 아니라 일본에 배치됩니다 --;;
거기다가 F22 한번 뜨는데 비용이 비싸다고 SEAD못할거라는 소리는 제가 머리털나고 첨들어보네요.
그럼 오딧세이의 여명때 토마호크 한발이 얼만줄은 아시는지? 랩터 수십번 날리는것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뭐 수만개의 방공포 SAM 이러시는데...
'이건 저고도 방공망'이라구요...
고고도에서 벙커버스터나 JDAM, SLAMER떨구고 가는걸 대공포로 어떻게 막습니까? 그리고 S200은 끽해야 2개정도 배치되있는걸로 나와있고...
미국은 돈없다고 전투기 연간 훈련시간이 10시간도 안되는 부카니스탄이랑은 차원이 틀립니다 --;;
7함대 서해에 들어오고, 토마호크 뿡뿡 쏴대고, B2, F22, F18, KF15, KF16이 SEAD 시작하면 저고도 방공망을 15000개가 아니라 수억개를 깔아놔도 안됩니다--;;
거기다 J-START 뜨고 UAV들이 헌터-킬러 작전시작하면 활주로 복구는... 뽀글이 대장이 들쭉술 마시고 잠든 머릿속에서나 가능하겠죠...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lp2LwSYbsH0$
그리고 국군만 해도 북한 벙커따위 박살내는 '방법'들을 벌써 만들었고, 일부는 공개도 하고있습니다.
그 잘난 북한은 뭐가있죠?
F22 에 HARM 장착 안됩니다. 장착 가능한 공대지는 SDB 하고 JDAM 1000 짜리입니다. 관련한 건 F22 홈페이지 가면 나와 있습니다. 공대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개념의 미사일 만든다고 하는데.. 아직 배치는 안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B2는 20기 정도 입니다. 괌에서 뜨지 오키나와에서 뜨지 않습니다. 그것도 전개 배치라 운용요원 500명까지 이동하려면 시간 걸립니다. 미 본토 출격이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고도는 항공기나 S-300, S-200 시리즈로 제어합니다.
S-200은 발사대 20개 300여발이 구매되었습니다. 자체 생산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S-300 급인 KN-06는 자체 생산인지 구매인지도 안알려져 있고 실제 발사하여 함대지 미사일을 요격했습니다. 2개 대대(대대당 8개 발사대)이상 배치되어 있습니다. S-200 2개 싸이트가 전진배치 된게 확인되어 알게된거죠. 실제 보유량은 미지수 입니다.
미국 항모전단 제일 가까운 건 오끼나와 입니다. 전쟁후 준비해서 오려면 8일 걸립니다. 전쟁 시작전 징후를 72시간 전에 알아냈다고 가정해서 5일 걸립니다. 5일간 피해를 계상한게 다른 글에서 논쟁중인 겁니다. 대체 며칠간 미군이 얼마나 배치되는지 아시나요?
SLAMER, 팝아이 한국,일본 내 미군, 한국군 보유량은 아시나요? 팝아이는 미국이 500기 한국이 100여기 정도로 알고 있는데 더 구매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슬래머는 미군이 700발 한국이 49발 정도입니다.
토마호크 미함대 보유량은요? 뭐 이건 일단 7일내에 싣고 오는게 200기 안쪽이라고 보는게 편하겠네요.
UAV는 말그대로 저공 모드라서 저고도 방공망이 충실한 북한 상공에서 사용하기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그리고 위의 무기들은 벙커 박살 못냅니다.
J-STARS도 만능은 아니죠. 이미 충분한 기만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만능인거 처럼 보시나 본데.. 만능이라면 세르비아 같은 상황이 나올수가 없죠.
S-200의 사정거리가 250km 입니다. 함하고 JDAM 사정거리 알아보고 오세요.
참고로 S-200 싸이트 모양 보고 오세요.
북한 공군은 기습 폭격 이외에는 자신내 영공만 지킵니다. 관련해서 소련식 방공망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이미 충분히 이 블로그 내에서 댓글로 설명했습니다.
관련해 한국 공군이 전시에 어떻게 작전하는지도 찾아보세요. 인터넷에 관련 자료가 없는 거 같아서 다는 못 적는거 양해 바랍니다. 이미 충분히 아슬아슬해서..
그래서, B2본토 출격해서 그 몇 안되는 S200제압하면 B52뜨는데 그건 뭘로 막으실건가요?
그리고 S200,S300에 대한 배치도를 어찌그리 잘 알고계시는지...?
출처가 궁굼합니다.
벙커 박살 못내도, 입구만 틀어막으면 땡아닌가요?
S200이라... 그래서 이라크군, 리비아군이 그렇게 연합군 항공기들한테 탈탈털렸나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J-STARS에 대한 기만책이 뭡니까?
기만책이 없으니 제게는 만능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 한가지.
미국 공군은 2005년 6월 F-117 공격기 15대를 김정일이 머물고 있는 특각 상공에 출격시켜 급강하와 급상승을 반복하도록 했다. 퇴역 비행을 마친, F-117 나이트호크 조종사인 마이클 드리스콜(Michael Driscol) 대위는 최근 미 군사전문지인 에어포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수행해온 임무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통치하는 북한 영공을 휘젓고(buzzing) 다닌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F-117의 북한 침투 임무는 F-22에게 인계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미 F-22 8대가 태평양의 괌(Guam) 기지를 떠나 일본 상공에서 한 차례 공중 급유를 받은 후 북한 영공에 침투했다 무사귀환 했다고 홍콩의 봉황 TV가 최근 익명을 요구한 대만 군사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토마호크 사정거리는 2500Km인데요...?
거기다 현무-3는 제원이 기밀이지만...뭐 뻔하죠 ㅋㅋㅋ
충실한 저고도 방공망에서 웃으면 되는건가요?
미군이 숨통을 못 끊고 식물인간밖에 못 만든다고해서
살아남은 북한을 만만치않은 전력이라고 평가할수는 없겠죠
마치 북한의 전력을 러시아마냥 평가하는 것 같군요
위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셨듯이 지하활주로의 경우 입구를 파괴하면 단기간에 복구가 어려워 기능을 상실합니다.
공군기지가 아니라면 입구를 여러게 뚫어놓아서 대응할 수 있겠지만 활주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공군기지의 경우에는 이게 힘들죠.
조종사와 항공기를 보호해 봐야 뜰 수 없으면 말짱 꽝입니다.
북한의 방공망이 조밀한 편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지나치게 과대평가를 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대부분이 SA-2, SA-3, SA-5 등의 구형 SAM으로 구성되어 있고 조밀하게 깔려있다는 대공포는 요즘 트렌드에 - 중고도 이상에서 JDAM 등으로 폭격 - 무력하죠.
랜드 연구소에서 내놓은 'Developing an affordable fighter for the future'를 보면 이라크, 이란, 북한 수준의 방공망으로는 기존 전투기 - F-15E, F-16C/D, F-18E/F - 의 개량형을 가지고서 순항미사일과 스텔스 폭격기가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하다고 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이들 국가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상) 방공망을 지닌 리비아를 4세대, 4.5세대 전투기와 순항미사일로 충분히 끝장 냈습니다.
유고슬라이바 전역에서 세르비아군이 효과적으로 방공군을 운용하여 저항한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주요 시설에 대한 공격을 격퇴하거나 NATO의 항공력에 심각한 피해를 입혀 작전을 중단시킨다던가의 성과는 없었죠.
압도적인 공군력을 상대로 살아남아 끝까지 조직적으로 저항했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만 하지만 그것이 전쟁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느냐고 하면 미약할겁니다.
북한은 저렇게 하기도 어려운게 방공망의 절대 다수는 고정형의 SA-2이고 SA-3는 비교적 소수에 평양에 집중 배치되어 있지요. S-300 짝퉁으로 보이는 체계가 얼마나 배치되었느냐가 궁금하긴 하지만 전략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자의 능력도 대단히 향상되었죠. 미국의 SEAD, DEAD 능력이야 말하기가 입아플 수준이니 차지하고서라도 한국 공군도 F-15K의 도입, KF-16의 개량등을 통해 PGM 운용능력을 대폭 일신하였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딴건 모르겠고 부칸군 전력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는듯? 뭐 얕봐서 좋을것도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부풀려놓고 무섭지? 하는 정도로만 끝내는 거면 말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댓글 쓰기